'4가지쇼' 빈지노, 도끼 집공개에 자극?…최초 집공개, 화려한 내부 장식의 자동차도 관심

입력 2015-03-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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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빈지노' '도끼'

(사진=방송 캡처)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한 가수 빈지노가 방송 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4가지쇼' 제작진은 방송 이전 이미 Mnet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빈지노의 일상. 도끼 자극받은 빈지노도 집을 공개했습니다. '힙합하면 다들 좋은 집에 사는건가?'"글과 함께 빈지노가 집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진들을 공개해 관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빈지노의 집은 그리 오랜 시간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기진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넓은 거실과 부엌이 눈길을 끌었고 큰 크기의 TV 또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거실 한 쪽 벽면에는 투명 유리로 이루어진 장식장이 자리잡았다.

집을 공개하기 이전 식사 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파를 탄 빈지노의 자동차 역시 관심을 모았다. 빈지노가 직접 운전한 차량은 SUV 차량으로 외부보다는 화려한 내부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빈지노의 집이 공개되면서 지난 1월 2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가수 도끼의 집 역시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 도끼의 집은 69평형의 넓은 공간에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에는 신발, 옷, 액세사리 등이 마치 명품 매장처럼 정리돼 있었다. 5만원권을 전시한 진열대 역시 눈길을 끌었다. 도끼는 이에 대해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내 힘으로 나쁜짓 안하고 떳떳하게 벌었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낭 '4가지쇼'를 통해 빈지노의 집을 접한 네티즌은 "4가지쇼 빈지노, 도끼도 그렇고 정말 잘 사나보네" "4가지쇼 빈지노, 힙합 가수들이 가난하다는 것은 옛말인가?" "4가지쇼 빈지노, 도끼가 집공개해서 빈지노도 하고 싶었던 듯" "4가지쇼 빈지노, 여튼 정말 부럽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4가지쇼' '빈지노'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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