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강동원, '전우치' 이후 6년만에 다시 만났다…'검은 사제들' 첫 촬영 돌입

입력 2015-03-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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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엔터테인먼트)
김윤식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로 다시 뭉쳤다.

과거 영화 '전우치'로 만났던 배우 김윤식 강동원이 새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다시 만나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 강동원이 '전우치' 이후 6년 만에 조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윤석은 “드디어 '검은 사제들'이 오늘로서 크랭크 인 했다. 신부님의 로만 칼라가 아직은 낯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복장인 것 같다"면서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신부복을 입었을 때 얼마나 멋있을지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이제 시작이니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기에 첫 촬영이 더욱 기분 좋다.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도 즐거울 것 같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재현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데뷔작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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