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올해 무역촉진단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2015 중국․베트남 소비재 수출컨소시엄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사로 구성된 수출 협력단을 만들어 중국, 베트남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해외시장 개척단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사전마케팅은 4월~6월, 2단계 현지 수출상담회와 현지 활동은 7월, 그리고 3단계 현지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와 사후관리는 9월~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벤처협회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중국시장 선점과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 만큼 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 참가업체에게는 공통경비의 약 75%를 지원한다하며 모집기한은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수출컨소시엄_게시글 146번 참조)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