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신세계사이먼에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일대 토지를 오는 3월23일부터 2020년 3월22일까지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연간임대료는 50억62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신세계사이먼의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번 토지의 최초 임대차계약은 2010년 3월23일에 체결됐으며, 임대차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년"이라며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중 매 5년마다 감정평가 후 임대료를 재산정, 올 3월부터 적용되는 재산정된 연간임대료가 50억원을 초과하게 돼 이사회 승인 및 공시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