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AOA 설현 여주인공 되나
여진구가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진구는 최근 KBS2 새 금요 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남주인공 정재민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 여심을 무장 해제시킬 준비에 나섰다.
극중 여진구가 분할 정재민은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관계자는 “여진구의 나이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과 로맨틱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마저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여진구의 색깔이 고스란히 녹아낸 정재민 캐릭터는 사랑에 빠지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만들 남자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자 주인공은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유력하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현재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여진구와 설현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나쁜남자', '눈의 여왕', '한반도'를 연출했던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가 맡은 역할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엄친아 정재민이다. 이후 무심한 성격의 정재민이 여주인공인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드라마가 전개된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드라마 '스파이'의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