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27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무역투자청과 공동으로‘제약·바이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리며, 양국의 관련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두 나라의 참여 제약기업 IR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스페인측에서 카탈루냐주정부 페레 토레스 차관을 비롯해 인케미아 아이유시티그룹과 라보라토리오스 레이 조프레사 등 방한 사절단에 소속된 13개 기관·제약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측 기업으로는 동아ST와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 국내 제약기업 IR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페인 카탈루냐주 정부의 공식적인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유럽연합 FTA 발효 이후 스페인과의 교역량이 지난 2011년이후 연 평균 100%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제약기업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위해 직접 국내 파트너사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세미나 관련 안내 및 참석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세미나/교육 신청란에서 받고 있으며 스페인 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