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할리우드라이프 캡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인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속옷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닐 패트릭 해리스는 속옷 퍼포먼스를 선보여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닐 패트릭 해리스는 속옷만 입은 채 등장해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을 흉내냈다. 그러면서 "연기는 아주 숭고한 작업"이라며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셀마'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위플래쉬'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보이후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미테이션 게임'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닐 패트릭 해리스는 자신의 남자 친구와 함께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6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