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구혜선, 은밀한 데이트 공개…AOA 설현은? 이민호와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구혜선과 AOA 설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각자 한 분야에 중독된 연예게 대표 화성인, 공예 중독 지진희, 애견 중독 구혜선, 관리 중독 광희, 먹방 중독 설현이 출연한다.
이날 구혜선은 "남자 연예인과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 나는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지만 남자 쪽에서 몸을 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면 나를 덜 좋아하나,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런 경우는 어떻게든 헤어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AOA 설현은 영화 '강남 1970'을 함께 찍은 이민호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현은 "민호 오빠와 촬영 때 정말 친했다. 잘 챙겨주시고, 모기장도 직접 가지고 오셔서 같이 안에서 대기했었다. 그런데, 영화 촬영이 끝나고 오랜만에 시사회 때 다시 만났는데 약간 어색하고, 서먹해졌다"고 섭섭함을 토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설현 출연에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구혜선 설현, 방송 전 부터 기대된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설현, 내일 실시간 검색어 예약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