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타 케일러 나바스가 한국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일정이 나왔다.
아시아축구연맹은 9일(한국시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2차 예선부터 참여하고 6월 11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에서는 총 46개 나라가 예선에 참여하고 1차 예선에는 FIFA랭킹 하위 12개국이 참가한다. 이들 12개 나라는 2팀씩 6개조로 나눠 다음 달 12일과 17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여기서 승리한 6개 나라와 나머지 34개 나라를 합쳐 총 40개국이 2차 예선에 돌입한다. 2차 예선은 5개국씩 8개조로 나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올해 6월 1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치러진다.
2차 예선 조 1위팀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팀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2개조로 나눠 본선행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