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30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춘천 복사꽃 수레마을) 소재 동내초등학교 학생 35명을 여의도로 초청, 금융ㆍ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ㆍ경제교육과 더불어 금융보드 게임, 금융투자체험관(파이낸셜 빌리지) 및 KRX 홍보관 견학, 경제금융도서 구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솔교사로 참가한 김정환 교사는 "금투협의 초청으로 동내초등학생들은 방학때마다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경제금융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관심과 경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2012년 복사꽃 수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품 직거래를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등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