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후판의 경우 10월 중순부터의 내수가격 인상(톤당 5만원)으로 마진이 9월과 10월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며, 철근도 가격할인 폐지, 고철가격 약보합세 등에 따라 4분기 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2007년 하반기부터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계획으로 철근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봉형강부문은 9월부터 적용되던 철근 가격할인이 11월을 전후로 폐지되고 있으며, 고철가격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후판부문은 10월부터 내수가격이 톤당 5만원 인상되었으며, 2분기 중반부터 하락한 슬래브가격도 4분기부터는 원가에 반영될 전망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698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40.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