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사진=이투데이 DB)
세계 경제대국 1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직업은 무엇일까?
29일 미국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업은 정형외과 의사로 조사됐다. 경제 전문 방송 CNN 머니가 온라인 임금정보업체 '페이 스케일'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봉급과 보너스를 합친 정형외과 의사 직군의 연봉 중앙값은 41만 달러(4억4400만원)으로 조사 대상 100대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취과 의사(평균 34만 달러) △응급의학과 의사(27만4000달러) △치과의사(15만2000달러)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의사 직군이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위급 상담 컨설턴트가 19만6000달러를 기록, 전체 4위에 랭크됐다.
특히 직군의 성장률과 만족도·봉급을 모두 고려한 최고의 직업은 소프트웨어 설계사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 설계사(12만4000달러) 직군의 10년 내 성장률은 23%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 석유·가스 채굴 붐이 불면서 각광받는 직종인 토지 관리사, 특허 관리인 등도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직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