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의 아시안컵 4강전의 추가골이 김영권의 발에서 터졌다.
26일(한국시각) 시드니의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김영권은 후반 5분 왼발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 이라크 전에서 추가골은 박주호가 문전 중앙으로 높게 띄운 볼을 이정협이 아크 정면에서 가슴으로 밀어줬다.
이 때 공격에 가담했던 김영권이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1분 현재 한국은 이라크에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