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엘피(AllianceBernstein L.P.)는 21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얼라이언스번스틴의 브랜드 명을 AB로 변경하고 새롭게 변경된 로고를 공개했다.
브랜드 명은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알파벳 머릿글자를 따 간소화했으며, 앞으로 마케팅 및 리테일 분야 등 대내외적으로 AB로 표기할 예정이다.
브랜드 혁신 의지를 상징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는 기존의 검정색을 유지하되 보다 선명하고 굵은 알파벳으로 표현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견고한 정사각형과 괄호 등 디자인적 요소들은 AB의 조화∙협동 그리고 혁신 및 전문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AB는 글로벌 차원에서 “앞서가는 내일 (Ahead of Tomorrow)”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 위기와 기회가 반복되는 투자 세계에서 고객의 앞서가는 내일을 위해 전문성, 혁신적 상품, 글로벌한 조직망을 바탕으로 미래의 유망 분야를 예측•발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B의 피터 클라우스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Peter Kraus, Chairman and CEO) 는 “AB의 핵심역량인 우수한 리서치 능력, 확고한 투자원칙과 신념 그리고 차별화된 투자전략 등을 강점으로 지난 몇 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새롭게 단장한 AB의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은 AB의 다양성 및 독창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러한 AB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고객의 앞서가는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법인인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또한 본사의 뉴브랜딩 전략에 따라 AB자산운용으로 브랜드 명을 변경한다. 법인명은 변경 없이 동일하게 유지하나 대내외적 커뮤니케이션 명을 AB자산운용으로 통일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변경된 사명과 로고는 2015년 1월 20일부터 AB의 보유 상품 및 시장 전망 자료가 열람 가능한 홈페이지(www.abglobal.co.kr)와 상품전단, 홍보 제작물 등에 전면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