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 tvN ‘현장토크쇼 TAXI’)
가수 바비킴이 만취 상태에서 기내 소동·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 자신이 쉽사리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바비킴은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팬들의 반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팬클럽 회원 절반이 결혼을 했다. 당신들은 하고 난 왜 못해? 내 음악만 사랑하면 되지”라며 장난스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바비킴은 “결혼한 여자가 더 끌린다.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진행자들을 당혹케 했다.
한편, 바비킴은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해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바비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