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및 해사, 도소매업체인 동원 계열의 지배구조가 오너인 이혁배 회장을 정점으로 동원리소스, 동원으로 이어지는 수직 구조로 재편됐다.
동원은 1일 최대주주가 이혁배 회장에서 관계사인 동원리소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혁배 회장이 동원 지분 19.35%(72만747주)를 전량 동원리소스에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동원리소스는 기존에 보유중이던 2.92%를 합해 동원 지분 22.27%(82만9510주)를 보유하게 됐다. 동원 계열이 오너인 이혁배 회장을 정점으로 동원리소스→동원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게 된 셈이다.
동원리소스는 광산 및 상품권 발행ㆍ유통사업 등을 하는 업체로 이혁배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52.9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