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신년 세일' 갤럭시노트3 10만원대 "진짜?"...갤럭시노트4는...
갤럭시노트3의 구매가가 대폭 떨어질 전망이다.
신년을 맞아 국내 이통 3사가 일부 구형 단말 지원금을 80만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또 갤럭시노트 엣지를 비롯한 최신폰 지원금도 25만 이상으로 오르는 등 이통사 간 지원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T는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올레 빅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빅 세일은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캣6, 갤럭시노트 엣지의 기본 지원금을 25만원 이상 제공한다.
SK텔레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3 보조금을 72만5000원으로 높인다. 이 경우 실제 구입 할부원금이 10만원대다.
특히 27일부터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LTE-A, G2, 뷰3 등 4개 기종의 지원금을 출고가 수준으로 올려 요금제에 따라서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3 보조금을 65만원(LTE8무한대 기준)으로 올려 출고가보다 대폭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노트3 인하 소식에 네티즌은 "진짜 맞나? 이거도 방통위에 걸리는 거 아니야?" "갤럭시노트3 인하, 무섭도록 많이 하네" "갤럭시노트3 지원금 대박이다. 갤럭시노트4는 얼마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이며 요금제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