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리인상 디폴트 우려 사라진건 아냐
신영증권 김재홍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제재에 유가가 급락하면서 러시아 증시가 연초 이후 56% 하락하고 달러-루블 환율이 107% 상승하는 등 러시아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는 16일 정책금리를 종전 10.5%에서 17.0%로 인상키로 결정했지만 이것만으로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급격히 금리를 인상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루블화 절하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를 인상해 내수가 침체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신용등급 하락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자본 통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원자재 관련 수출국가의 성장 동력이 둔화한 데다 유럽 금융기관의 대러시아 대출 익스포저가 높아 유럽의 금융기관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증시에 대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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