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AP뉴시스)
묀헨글라드바흐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양팀 선수들 중 최하 평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상대 진영을 부지런히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2분 지몬 롤페스와 교체됐다. 올시즌 정규리그 6호 골 기회도 다음으로 미뤘다.
독일 매체 빌트는 손흥민에게 양팀 최저인 평점 5점의 박한 점수를 매겼다. 이날 경기에서 평점 5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레버쿠젠은 전반 18분 하칸 찰하노을루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9분 묀헨글라드바흐 로엘 부루어스는 토르강 아자르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레버쿠젠 골문을 뚫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