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곳] 광명역세권 인프라 누리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입력 2014-1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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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 있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거의 동시에 들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광명역세권의 후광지역으로 ‘시흥 목감지구’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광명 지역의 전셋값 수준에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기자가 광명역세권을 경유해 사업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해보니 평일 낮 정체가 없는 상황에서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했다.

호반건설은 11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과 B7블록 일대 위치하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와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추운 날씨와 평일인데도 오픈과 동시에 긴 줄이 늘어섰다. 호반건설 측에 따르면 이 날 하루에만 57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외부 뿐만이 아니라 견본주택 내부 유닛, 상담석, 카페테리아까지 말 그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유니트는 전용 69㎡A, 84㎡A 2개가 마련됐다.

유니트를 둘러본 관람객 대부분이 호반베르디움의 실용적인 특화 설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용 69㎡ 평면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주방 옆에 알파룸(선택시)을 활용해 대형 펜트리가 제공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84㎡A형의 둘러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가변벽체로 선택도를 높인 것은 좋지만 공간활용이 한정적이어서 거실을 넓힐 경우 거실과 붙어 있는 방이 너무 좁아셔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변벽체의 활용도를 더 다양하게 한다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B7블록 기준, B4블록 950만원)이다. 여기에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000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분양된 '광명역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 모두 1200만원대에 분양된 점을 보면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하지만 지난달 말 분양한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3.3㎡ 약 900만원)보다는 다소 비싸다.

호반건설 이기석 분양소장은 “목감지구는 인근의 광명역세권과 동일 생활권을 이루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저렴하기 때문에 실수요와 함께 투자 수요까지 겹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안산선 개발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것은 변수로 꼽힌다. 신안산선은 내년 착공이 계획돼 있지만 완공시점이 입주시점과 맞지 않고 아직 교육시설들이 들어설 시기도 유동적이라는 점은 수요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2차(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건립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차(B4블록)은 23일, 2차(B7블록)은 24일에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B4블록과 B7블록의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1차의 경우 2017년 4월 예정이며, 2차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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