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조7920억원으로 2009년 1조1600억원 규모에 비해 5년 만에 54%가량 급증했다. 실제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최근 백수오,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함유한 ‘풀비타(Fullvita)’를 출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5%의 매출 상승률(2014년 1∼10월 기준)을 기록했다.
풀비타는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올가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로 풀비타 백수오 천사, 풀비타 모앤블랙포스, 풀비타 혼합유산균 쾌락, 풀비타 슈퍼베리 에이스 등 총 30여가지 제품이 있다.
올가 H&B팀 최애자 팀장은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올가의 풀비타 제품은 안전하고 체내 흡수율이 좋은 유기농 및 고급원료를 사용하고 GMP(우수건강식품 제조관리 기준)에 준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유통경로가 명확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갱년기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백수오 =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폐경, 여성호르몬 감소 등으로 인해 원활한 신체 생리조절이 어렵다. 백수오·석류·회화나무 등의 추출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풀비타 백수오 천사’는 백수오에 당귀, 어성초를 혼합한 백수오 복합 농축액(1포당 3000mg)과 석류 농축과즙, 칡즙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백수오, 석류, 칡 등의 식물성 원료를 기본으로 만든 건강 콘셉트의 음료 제품으로 포 형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환경에 의해 유익균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위산, 자극이 강한 음식, 음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쉽게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비타 혼합유산균 쾌락’은 소장과 대장에서 유해균 억제 작용을 하는 4종 유산균과 4종의 비피더스균 총 10억 마리를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무기질인 아연 성분과 모유와 초유에 들어있는 유산균 증식 활동을 돕는 갈락토올리고당도 함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풀비타 혼합유산균 쾌락’은 2중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과립 형태의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