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들가게 날씨경영 서비스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상품 발주ㆍ마케팅 관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다. 최근 세븐일레븐, CU,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에서 날씨 정보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기청은 기상청과 함께 기상 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MOU를 체결하고, 날씨 경영 마케팅 도입을 위한 기반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는 개별 점포의 포스(POS)기기를 통해 △날씨 변화에 따른 경영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 △기상 정보와 나들가게 매출 데이터베이스(DB)간 상관관계 분석자료 제공 등 맞춤 마케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기상 정보를 활용해 소규모 점포의 매출과 수익이 향상될 것으로 소진공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