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사진 왼쪽)과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로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무료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감사패 증정은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ㆍ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는 2008년부터 난임전문병원ㆍ제약회사 등과 함께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 무료시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해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약물인 로렐린데포주와 로렐린주사액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약은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인 ‘Gn-RHa 주사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가정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적외선 온열 좌훈기’도 후원한 바 있다.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난임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