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4대 권역에서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명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영남권, 호남권,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은 가업승계의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지속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영호 건국대학교 교수의 ‘명문 장수기업의 특징 및 경영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효중 중기중앙회 자문세무사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창호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도 독일의 ‘클루스’, 미국의 ‘허쉬’처럼 지속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여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과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