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등급컷 공개] ‘물수능’ 불안감…“인문·자연계 중·하위권 가채점 성적에 따른 지원전략은?”

입력 2014-12-0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 수능 등급컷 공개] ‘물수능’ 불안감…“인문·자연계 중·하위권 가채점 성적에 따른 지원전략은?”

(뉴시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가 나오면서 수험생들이 가채점 성적에 따른 지원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2일 한국교육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 A형 132점, 국어 B형 139점, 수학 A형 131점, 수학 B형 125점, 영어 132점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11.37%, 국어 B형 0.09%, 수학 A형 (2.54%, 수학 B형 4.30%, 영어 3.37%이었다.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보다 쉬워 만점자가 속출했다. 특히 영어는 역대 최고의 '물수능' 영어로 평가받은 2012학년도 2.67%보다 0.7% 포인트가 높다.

수학과 영어의 변별력이 크지 않음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이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논란에 휩싸였던 생명과학Ⅱ의 만점자 비율은 0.21%를 기록했다.

이처럼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가 나옴에 따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과 비상교육은 가채점 성적대별로 지원전략을 조언했다.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지방 대학과 산업대학, 전문대학까지 지원 기회를 넓히는 게 좋다.

특히 최근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다면 대학 수준보다는 취업률이 높은 학과에 지원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과 전문대 유망학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1,000
    • +0.11%
    • 이더리움
    • 3,479,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2.53%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800
    • +0.92%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00
    • +0.46%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