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청년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애로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는 국내 벤처캐피털(VC)이 청년창업기업의 기업설명 자료를 심사한 뒤 본선 경진대회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총 31개 참가 신청 업체 중 8개 업체가 이날 본선무대에 참가하게 됐으며 업체별 기업설명 진행 후 벤처캐피털의 심화 멘토링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석세스 코칭’이 실시됐다. 석세스 코칭에는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창업기업간 소통과 발전적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투자유치 애로와 문제점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위해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