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출발드림팀2' 방송 캡쳐)
'잉꼬 부부'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놀라운 몸놀림으로 장애물 경기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부부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엔 장애물 5종 경기가 펼쳐져 각 부부들간 자웅을 겨뤘다. 특히 눈길을 모은 건 임요환 김가연 부부. 이들 부부는 장애문 경기에서 놀라운 스피드로 2분45초로 결승전을 돌파, 1위를 차지했다.
김가연은 "남편이 전략을 잘 짠 것 같다"면서 임요환을 끌어안았다. 실제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달성한 기록은 기존 기록에 비해 1분 이상 앞당겨진 기록이다.
1위를 달성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김가연은 "임요환, 요환아, 환장하게 사랑한다"고 소리쳐 닭살커플임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은 "김가연 임요환, 닭살커플 예쁘다", "김가연 정말 늙지도 않네", "테란의 황제 임요환, 부인 잘 얻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