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생명과학은 지난 7일 성남 본사에서 중국 섬서중휘위업상무유한공사와 40억원 투자은 물론, 향후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와이디생명과학)
와이디생명과학이 중국 생명공학 기업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지난 7일 성남 본사에서 중국 섬서중휘위업상무유한공사와 40억원 투자은 물론, 향후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와이디생명과학은 올해만 벌써 세 차례나 투자유치에 성공, 현재 진행 중인 천연물 신약과 합성신약 임상 2상ㆍ전임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용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코넥스ㆍ코스닥 상장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고 대외 신인도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코넥스 시장에 진출해 하반기 코스닥 사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현재 항암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관절염치료제,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아토피치료제가 임상3상, 관절염치료제ㆍ비만치료제가 임상2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