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삼시세끼'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지호가 출연했다. 김지호는 모든 음식을 보고 "맛있겠다"고 감탄했고 연신 "배고프다"고 말하며 음식을 먹어 치워 '텃밭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김지호는 기상하자마자 냇가 냉장고를 찾았다. 김지호는 냇물로 세수하고는 냇가 냉장고에서 사과를 찾아내 먹기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삼시세끼'에는 방송인 최화정이 이서진과 옥택연 몰래 삼각김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난 이런 걸 먹어야 된다. 김치볶음밥 맛 삼각김밥이다"라며 삼각김밥 사랑을 보여줬다.
최화정의 먹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서진, 옥택연이 방 안에서 깍두기를 담그기 위해 들어오자 미리 싸 온 빵을 꺼내 놨다. 이를 본 이서진은 "또 드시는 거냐. 내일 아침에 먹으면 안 되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뿐만 아니라 이서진과 옥택연의 먹방도 만만치 않다.
옥택연은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 가마솥에 밥을하며 "와 진짜 예술이다"라고 밥맛에 감동했다. 이서진은 각종 야채와 계란, 고추장을 넣어 비빔밥을 만든 뒤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돌더라", "삼시세끼 김지호 최화정 먹방여신 등극했네",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이서진 옥택연 분발하세요",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앞으로도 먹방 게스트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