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위 매출 조작 혐의 모뉴엘 박홍석 대표 구속
회사 매출을 허위로 조작하고 해외에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견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 대표 등 임원 3명이 구속됐습니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미국과 홍콩 등지의 해외지사에서 수출대금 액수를 부풀리거나 물량을 허위로 가공해 신용장 등 관련 서류를 꾸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게이인 게 자랑스럽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53)이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쿡은 "분명하게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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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캔자스 공항 건물에 소형 항공기 추락…최소 4명 사망
미국 캔자스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킨 소형 항공기가 미국 캔자스 주 남부 위치타의 미드 컨티넨트 공항 내 건물 지붕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으며 4명은 실종상태입니다.
◆ 세계은행, 에볼라 인력확충 위해 1억달러 지원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천억원)를 즉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에볼라 확산으로 거의 5천명에 달하는 희생자를 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더 많은 의료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13년 여성 4만여명, 애인·가족 손에 피살"
미국 온라인 매체 글로벌포스트는 2013년 살인 통계를 인용해 전체 여성 살인 피해자 9만1770명 가운데 애인이나 배우자 등 가족에 의해 자행된 경우가 47%인 4만36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별 애인·가족 살인은 아시아(9개국), 아프리카(4개국)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6년 만에 한국 찾는다
위스키 사업에 뛰어든 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베컴은 다음 달 5일 디아지오코리아의 싱글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 국내 출시 행사에 참석합니다. 베컴의 방한은 2008년 이후 6년 만입니다.
◆ '이웃인 줄 알았는데' 아파트 3채 빌려 인터넷도박장 운영
아파트에 수백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사무실을 차리고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신모(33)씨 등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신씨 등은 작년 11월부터 인천 연수구의 고가아파트 3채를 임차해 사무실과 인터넷 도박시설, 숙소, 사무실 등을 차려놓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8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폐렴, 노인들 주요 사망원인으로 떠올라
폐렴이 노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도별 노인 사망원인 1~5위를 살펴보면, 2000년에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하기도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폐렴 등으로 만성하기도질환이 빠지고 폐렴이 처음으로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등장했습니다.
◆ 고 신해철측 "스카이병원에 책임 물을 것"
고 신해철의 소속사측이 스카이병원에 신해철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 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는 병원측이 수술 동의나 사전설명 없이 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혀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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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충청도·전라도 비…오후에 전국으로 확대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새벽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내리는 비가 아침에는 경상북도,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