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플레이오프서 시구자로 등장…'패대기 시구'로 눈길

입력 2014-10-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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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유이 시구' '플레이오프'

▲유이의 시구 장면(사진=방송 캡처)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간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와 함께 스키니진을 매치해 마운드에 올랐다. 넥센 2군 김성갑 감독의 딸인 유이는 이미 넥센의 경기에 몇 차례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유이는 프로선수 못지 않은 투구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유이가 던진 공은 크게 바운드되며 홈플레이트로 향했다. 이른바 패대기 시구를 하고 만 것. 시구를 실시한 뒤 유이는 스스로도 창피한 듯 혀를 삐죽 내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이의 시구를 접한 팬들은 "유이 시구, 패대기 제대로였네" "유이 시구, 더 예뻐진 듯" "유이 시구, 넥센과의 인연이 역시 깊네" "유이 시구, 오늘 넥센은 이기기 좀 힘들어 보인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이' '유이 시구'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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