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진실 공방
▲축구선수 손흥민(왼쪽)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뉴시스)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과 걸스데이 멤버 민아 커플의 결별 문제가 진실게임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16일 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 이후 주변의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3개월간 연락 없이 지냈다”며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민아 측은 손흥민을 향해 “앞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 측이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다”고 밝히면서 순식간에 진실 게임 양상으로 변했다.
손흥민의 한 측근 16일 “손흥민이 민아 소속사의 일방적인 입장발표에 당황해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민아 측에서 멋대로 열애와 결별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측근은 또 “손흥민이 멀리 독일에 있기 때문에 열애설에 대해 해명할 수도 없어 답답해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불거졌다. 당시 민아 소속사는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손흥민 민아 진실 공방에 팬들은 "손흥민 민아 진실 공방, 결별? 사귄 적 없다! 대체 어떤게 진짜?" "손흥민 민아, 진짜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