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스타즈)
개그맨 김인석(34)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김인석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6일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11월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앞서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김인석은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김인석은 “웃을 때 예쁜 사람이 좋다. 가식적으로 웃으면 속마음도 그런 것 같다”며 “연예인 중에 걸스데이 민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인석의 예비신부 안젤라박은 미국 국적의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을 수상했으며 현재 EBS 라디오 ‘모닝스페셜’,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등을 진행 중이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28일 서울 마포구 마포 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