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대표의 남다른 자신감…“후발주자 한계 극복”
우투증권은 1일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면서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지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됐다.
IB 시장은 쟁쟁한 플레이어들의 트랙레코드 선점 경쟁인 만큼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남...
지난 2014년 NH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인수했다. 그러나 NH금융은 그 다음해에 우리아비바생명을 DGB금융지주에 다시 팔았다. 현재 DGB생명이 과거 우리아비바생명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임 회장이 보험업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는 얘기도 나오곤 했다.
약 10년이 흐름 현재 임 회장은 보험업을...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임하면서 35년 금융인생의 열정과 혁신, 전문 경영인의 역량을 가지고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투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금까지 차기...
패키지’(우투증권+생명보험+저축은행+자산운용)
→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 완료
6월 우리은행 4차 민영화, 경영권(30%) 및 소수지분(26.97%) 분할 매각 발표
11월 중국 안방보험 단독 입찰로 유효경쟁 미달, 민영화 중단(소수지분 매각만 성사)
2015년 7월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식 포함한 민영화방안 발표
9월 중동...
임 위원장은 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NH와 우투, 미래와 대우, KB와 현대 등 대형 증권사간 합병이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투자은행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분담하고 이에 따른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자기자본을 확보하려면 대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위는 상반기 안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 내정자가 지주 부사장 재임기간 동안 금융권 최초로 복합금융점포를 개설하고, 우투증권 인수 및 농협증권과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내최대인 NH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는 등 농협금융의 굵직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는 것이 내·외부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경섭 내정자는 "금융회사의 경영관리와 영업...
NH투자증권은 1617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24조6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8조9000억원 증가했다.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05조9000억원에 이른다. AUM(Assets under management)은 펀드, 신탁 등 일정한 계약하에 위탁자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계정을 말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년동기는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이어 공동 1위는 NH투자증권 ‘NH투자 중립형 주식 포트폴리오’가 차지했다. 상승적중률 100%, 추천일 이후 수익률 18.91%다. 신한금융투자의 ‘신한 KOSPI-대형주’리포트도 중소형주 리포트가 선전하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상승적중률 100%, 추천일 이후 수익률 26.42%를 차지했다.
22일 발간된 현대증권의 ‘현대 able 액티브형 포트폴리오’도...
지난해 12월 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국내 최대 규모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NH투자증권의 자산은 41조592억원, 자본만 4조3781억원에 이른다. 이름만 앞세운 1위가 아닌, 실질적으로 자산과 자본, 영업수익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증권사를 압도하는 명실상부 국내 1위 증권사로 발돋움했다.
◇규모 확대와 함께...
지난해 5월 우투증권 WM사업부 292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단행했는데, 이는 전체 인력 1339명 중 22%에 달하는 규모였다. 인력이 크게 감축했음에도 3분기 매출이 698억원을 달성해 전분기(559억원)보다 24% 이상 늘어났다. 이를 두고 임 회장이 분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조건들이 매출 상승에 기여해 단정지을 수는 없다...
통합 증권사명은 농협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 확장성, 고객 편의 관점에 주안점을 두고, 8월부터 고객·농협 임직원·전문가 등 각계의견을 수렴한 결과 ‘NH투자증권’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인수초기 검토됐던 ‘우투’ 명칭의 활용은 3년 사용기간 제약에 따라 재변경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효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NH농협금융지주(이하...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현장경영 차원에서 일선 사무소를 방문하던 중 농협은행의 여직원들로부터 미혼직원들간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우투증권을 포함한 농협금융 전 계열사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미팅으로 확대 실시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 임직원들은 벽화 그리기 봉사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앞으로도...
물리적인 합병보다 합병후의 화학적 통합, 그 중에서도 조직문화의 통합에 달려있다”면서 “성공적인 조직문화통합으로 1등 증권사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사업부별, 권역별 임직원 화합행사와 팀단위 교류 및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합전·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화학적 통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여의도증권타운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의도증권타운지점은 농협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이 최초로 개점한 복합점포로 임직원은 물론 우리투자증권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도 농협은행을 통해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주하...
ING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에서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증권사에선 연초 매각을 앞뒀던 동양증권에서 500명 이상, 4월에는 삼성증권에서 300명 안팎이 희망퇴직 형태로 회사를 떠났다. 이어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앞두고 412명과 196명이 퇴직했고 6월에는 대신증권의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에서 302명이 회사를 그만뒀다.
NH농협금융은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5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2.2% 증가한 수치로 올해 손익지표(8700억원)의 60.3%를 달성한 규모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우투증권 패키지의 인수와 관련한 염가매수차익(3655억원) 시현과 영업경쟁력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합병회사의 이름은 ‘NH우투증권’이다. NH우투증권은 국내 최초로 헤지펀드 운용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법인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고객 부문은 농협은행 및 농·축협 채널과 연계해 은퇴 등 자문형 서비스 영업을 늘릴 방침이다. 131개의 점포는 80개로 통폐합해 한 점포당 규모를 대형화하기로 했다.
우리아비바생명보험은 경영개선을 추진한 뒤...
NH-CA자산운용은 우리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것을 기념해 ‘NH-CA 블루칩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 대형우량주(블루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6%의 수익을 추구한다. 6% 목표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현재 KOSPI 시가총액에서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이후...
NH농협증권 김대중 신사업프로모션팀장은 “우투계열의 농협금융 내 성공적 편입을 기념하고, 오랫동안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New Harmony’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ew Harmony’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NH농협증권 지점과 자사 홈페이지(www.nh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름은 NH우투증권. 우리투자증권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우투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양 증권사가 통합하면 말 그대로 명실상부한 1위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임종률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고 2020년에 NH우투증권을 당기순이익 4000억원의 초우량 증권사로 키우겠다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모든 게 순조로워 보이지만,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