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는 지난달 1일 국회에서 제출한 감사요구안이 접수됨에 따라 시작됐다. 감사원은 예비감사를 거쳐 지난 6일부터 KIC를 방문, 주요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인터뷰를 하는 등 실지감사에 들어갔다.
예비감사가 주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라면, 실지감사는 본격적으로 감사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감사원은 21일까지 실지감사를 마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후...
특히 KIC 감사요구안이 통과됨에 따라, 감사원은 KIC의 LA다저스 구단 지분 인수 추진 등 대체투자, 부동산 펀드 투자 건의 적정성은 물론 야당에서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안홍철 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등도 따져 3개월 이내 국회에 감사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한편 5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날인 이날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법’이라며...
기재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KIC 운영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기재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의 전날 합의에 따른 것으로, 감사 요구 내용은 최근 안 사장이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논란에 싸인 LA다저스 구단 지분 인수 추진 건과 부동산 펀드 투자 건 등 크게 8가지다.
기재위는 구체적으로 △고유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