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AA- 3년물 회사채 금리는 연 4%대에서 3% 중반까지 떨어졌다. 1.5년물과 2년물로 최대 12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 달 추석 연휴 전까지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BBB+), 종근당(AA-), 한화(A+), 삼성물산(AA+), GS EPS(AA0), 포스코인터내셔널(AA-), 우리금융에프앤아이(A-), 삼척블루파워(A+) 등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수요예측 당시 5.638~5.712% 수준의 금리를 제시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GS건설은 검단 사고 이후 추가적인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많아 미매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금리를 6.5%~7% 수준으로 책정했다면 기관이 상당 부분 가져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가 이번 수요예측에서 미매각...
GS건설(A)은 5월 말 1000억 원 모집에 겨우 2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최근 건설채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미매각 가능성을 고려해 금리 상단을 민평금리 대비 +100bp(1bp=0.01%포인트)까지 열어뒀지만 역부족이었다.
동화기업(A-)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5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50억 원의...
두산에너빌리티(BBB+)는 총 500억 원 자금 조달을 위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480억 원을 모았다. 신용등급 ‘A0’인 하나에프앤아이는 1500억 원 발행에 9000억 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며 개별 민평 대비 최대 50bp 낮은 금리에 발행을 성공했고, ‘A’등급대로 올라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당초 모집 금액의 5배 이상 주문이 접수됐다.
반면, 신용등급이...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2000억 원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았고, 현대건설도 목표액(1600억 원)의 4배가 넘는 6850억 원을 모았다. 포스코이앤씨가 900억 원을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27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에도 목표 모집금액(1300억 원)의 5배 수준인 7000억 원이 몰렸다.
문제는 중견...
지난해 창사 이래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섰던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예측에서 약 5조 원 가까운 금액이 몰리면서 당초 신고금액(5000억 원)의 2배인 1조 원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역시 안정적 통신사라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 경색 국면에서도 조 단위 투자 금액이 몰리면서 흥행을 거뒀다.
반면 한화 그룹의 회사채는 수익성이 부진한...
연초 효과를 겨냥한 기업들의 회사채 조달 움직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크레딧 불안감이 확산하자 연초 발행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던 기업들도 잠시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발행시점을 저울질하는 분위기다. 이달 공모채 수요예측이 예정된 기업 20곳 가운데 A등급 대 기업은 한화에너지(A+), 한화(A+), SK렌터카(A+) 단 3곳에 불과하고...
깊어져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악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재부상한 가운데 이달 건설채 수요예측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회사채 상환 기일을 맞는 국내 건설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자금 조달을 계획하는 건설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 SK에코플랜트는...
종금 6거래일 연속 장외시장 채권 순매도…4조2000억 원연초 채권 큰손 새마을금고, 조달금리 낮게 불러 회사채 싹쓸이LG화학, 이마트, 호텔롯데, GS파워, HD현대 등 수요예측 참여내다판 회사채, 리테일 시장 인기…금융시장 PF 부실 우려해야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 불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초 회사채 시장의 빅플레이어로...
4월 들어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GS엔텍(GS글로벌 보증·신용등급 A), 쌍용C&E(A), 콘텐트리중앙(BBB), 푸본현대생명보험(A), KCC건설(A), 등은 예정된 발행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AA-)의 1500억 원 규모(3년 1000억 원·5년 500억 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총 1조600억 원이 몰렸다.
한국전력과 시중은행발 구축효과도 걱정이다. 지난해...
우량채‧대기업 회사채 중심 ‘훈풍’HD현대그룹 계열사 등 증액 나서비우량채 자금 조달 어려움은 여전정부, 비우량채 수요 회복 위해 노력 중
# GS엔텍은 지난 4월 700억 원(2년 단일물)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하지만 매수주문은 120억 원에 그쳤다. GS엔텍의 회사채 미매각은 이번이 연속 두 번째다. GS글로벌 지급 보증으로는...
동원시스템즈는 같은 날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총 700억 원 모집에 4750억 원이 모였다.
건설사들은 올해 회사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건설사인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8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240억 원만 기관이 받았다. 한신공영과 HL D&I도 미매각을 피하지 못했다.
시공능력 톱5인 현대건설과 GS건설은 개별...
4월 들어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GS엔텍(GS글로벌 보증·신용등급 A), 쌍용C&E(A), 콘텐트리중앙(BBB), 푸본현대생명보험(A), KCC건설(A), 등은 예정된 발행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AA-)의 1500억 원 규모(3년 1000억 원·5년 500억 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총 1조600억 원이 몰렸다. 한온시스템도 15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GS엔텍(A) 역시 700억 원 수요예측에 120억 원만 들어오는 데 그쳤다. 한국토지신탁(A-), 한신공영(BBB), 현대차증권(AA-), 콘텐트리중앙(BBB)도 미매각을 기록했다.
문제는 경기 침체 우려에 회사채 투자심리가 악화했다는 점이다. 실적이 좋지 않거나 비우량 신용등급 기업들의 자금줄은 더 마를 것으로 우려된다. 회사채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크레딧...
GS엔텍은 전날 7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단 120억 원 규모의 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GS엔텍은 GS글로벌이 93.1%의 지분을 확보한 곳으로 신용등급은 A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A+ 신용도를 보유한 OCI가 수요예측 결과 민평보다 최대 50bp가량 높은 수준에서 매수 주문이 들어오며 약세 발행했다.
실제로 신용스프레드는 확대...
우량채인 현대건설(AA-)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발행 예정액(1500억 원)을 훌쩍 넘는 3200억 원이 몰렸다. SK그룹의 계열사 SK에코플랜트(A-)는 총 발행 예정액(1000억 원)을 넘긴 5080억 원이 쏠렸다. GS그룹 계열사 GS건설(A+)은 219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500억 원어치 발행 예정액을 넘겼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대건설(AA-, 안정적)은 1500억 원 조달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해 2년물에 1200억, 3년물에 2000억 원 주문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현재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현대건설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04.8%, 8.5%로, 1분기 대비 14.2%포인트, 3.6%포인트...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진행된 AA등급 이상의 우량채 14곳(KT, 포스코, GS에너지 등)의 수요예측은 대부분 1조 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면서 약 22조9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A급 회사채들도 우량채들의 폭발적인 자금 몰이에 편승하고자 회사채 공모 시장에 다시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 경색으로 채권 시장이...
들어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AA등급 이상 우량채에 기관들의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포스코(AA+) 수요예측에 3조9700억 원이 몰려들었고, 지난해 미매각 사태가 벌어졌던 LG유플러스(AA)에도 3조2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KT(AAA) 2조8850억 원, 이마트(AA) 1조1750억 원, 현대제철(AA) 1조8050억 원, 롯데제과(AA) 1조6550억 원, GS에너지(AA) 1조56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