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 임원인사에서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조선 관련 계열사 기존 임원의 약 25%를 감축했다. 전체 임원 수를 고려하면 60여 명의 임원이 옷을 벗은 셈이다. 반면, 신규 임원 선임은 단 한 명도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올 연말 인사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연상케 하는...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9일 “일감 부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 생존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지난달 실시한 임원 25% 감축에 이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E&T등 조선관련 5개사에서 함께 실시한다....
인원 감축안과 함께 급여체계 개편, 자산 매각 등의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조선 관련 계열사 기존 임원의 25%에 해당하는 60여명을 정리한 현대중공업은 9일부터 과장 이상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감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기간 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경우 40개월치의 급여와 성과급 200...
함 행장은 서울 종로구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에서 권 사장을 만나 자산매각 및 인력감축을 포함한 자구계획을 세워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임원 25% 감축을 발표하고 사실상 추가적인 구조조정 수순에 들어갔다.
한편 금융당국은 조선3사의 강력한 자구계획을 요구하면서 채권은행의 선제적인 채권관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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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현대중공업 임원 25% 감축…구조조정 본격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현대중공업이 조선 관련...
현대중공업은 28일 조선 관련 계열사 기존 임원의 약 25%를 감축하는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임원 퇴임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무 7명, 상무 11명 등 기존 임원에 대한 소폭 승진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악의 일감 부족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임원부터 대폭 감축하여 회사 생존을 위한 모든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