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준호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계를 주름잡은 영화배우 허장강의 아들이며, 2003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허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등장, 섬뜩한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허준호의 부친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계를 주름잡은 영화배우 허장강이다. 또한 허준호의 전처는 배우 이하얀으로,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故 허장강의 아들인 허준호는 독고영재, 최민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세대 배우로 데뷔 시절부터 조명 받아 왔다. 허준호는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한국의 대표 명 배우, 故 허장강의 아들 허기호가 배우로 데뷔한 뒤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허기호는 31일 밤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허기호는 "처음 영화 시작할 때 출연료를 많이 받는다든가 그런 게 없었다"며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수밖에 없어서 전자상가에서 냉장고를 등에 지고 나르고 물건도...
31일 방송될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는 배우 허장강의 장남이라는 무게감에 억눌린 배우 허기호의 삶이 조명될 예정이다.
허기호의 아버지,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명배우 허장강은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수백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영화사에 손꼽히는 대표 조연배우다.
이런 허장강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한 뒤, 그의 장남 허기호는 1978년 영화를 통해...
이 작품에는 당시 김지미(박마리아), 장민호(이기붕), 박노식(조병옥), 허장강(최인기 내무장관), 김희갑(이발사) 등 당대 일류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이화장(이승만 생가), 조병옥 생가 등 역사의 현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승만 대통령과 닮은 배우를 찾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거쳐 100여 명의 응모자 중 당시 72세의 최용한 옹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허준호는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했으며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사나이' '복수혈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최민수와 대결 구도를 그렸다.
허준호의 부친은 영화배우 허장강이며, 1997년 이하얀과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