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8일 중국인민은행과 한중 통화스왑계약을 연장하기로 실무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중 통화스왑은 2009년 4월 560억달러 상당(위안화 3600억위안, 원화 64조원) 규모로 최초 체결한 후 2014년과 2017년 각각 연장에 합의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통화스왑...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기재부도 중국인민은행과 한중 통화스왑 연장합의 등 관계정상화에 앞장서 온 바, 양국 정상이 합의한 대로 모든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정상화되고 새 시대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국빈 방중 이후 내년 초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양국의 경제협력 과제를 보다 진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추 대사는...
한·중 통화스왑 연장은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가 하락(원화강세)했고 중국에서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도감을 갖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한중 통화스왑 연장 뉴스가 나오면서 원·달러가 많이 하락했다. 롱스탑 물량이 나왔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한데다 외국인도 매도하면서 1120원 후반대에서는 지지받는 모습이었다”며 “환율시장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 한중 통화스왑이었지만 만기일을 지나면서 혹시나 하는 우려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한·중 통화스왑은 연장계약이 완료됐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현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은이 밝혔다.
이번 갱신된 계약내용의 금액과 만기는 기존과...
한중 통화스왑은 560억 달러 규모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10일 만기 도래하는 한중 통화스와프의 만기연장과 관련해, 당분간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로 통화스왑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진...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종료일이 다음 달 10일로 다가왔다. 양국의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협상 시한은 사실상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과연 한·중 간 통화스와프는 연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독도 문제를 빌미로 개설 14년 만에 종료됐던 2015년...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12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간 경제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초 종료예정인 한중 통화스왑에 대한 연장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서다.
“특정 기한을 못 박아 얘기할 수 없다. 분석에 따라 빠르면 6개월이 될 수도 있지만 통상 1년 정도로 본다. GDP계획에 대해서는 기존의 성장 경로를 그대로 따라 간다면 기존 예상대로 갈 것.”
△ 10월 10일 한중 통화스왑 마무리된다. 어떻게 논의되는 중인지.
“협상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
정부가 중국과의 통화스왑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부분은 협상 상대방이 있는 문제인데 우리가 될 거냐 말 거냐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은 중국과 3600억 위안(약 64조 원) 규모의 양자 통화스왑을 맺고 있다. 올해...
최근 독일에 열린 G20회의, 다음달로 다가온 경제전망 수정 및 금리결정,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올 하반기로 끝나는 한중통화스왑에 대한 연장 가능성, 취임 3년을 앞둔 소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을 쏟아낼 전망이다.
자넷 옐런 미 연준 의장도 오늘밤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연준 지역개발 연구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 금리인상...
총 560억 달러(64조 원, 3600억 위안) 규모로 여타 통화스왑과는 달리 한중 교역에 비교적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최근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 결정과 중국의 보복조치가 이어지면서 한·중간 통화스왑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 한·일간 통화스왑도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독도방문 등 정치적 빌미를 이유로 2015년 2월23일...
이어 “중국은 위안화 교환이 미국 달러로 치면 560억 달러 정도인데 전체 통화스왑 1200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라며 “유동성을 당장 제약하진 않겠지만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한중스왑 연장은 우리로선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 차관보는 “연장되도록 하는데 양측의 합의라 안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며 “(연장을 중국 측에)...
내년 10월 만기되는 한중 통화스왑의 경우 원칙적으로 연장에 합의한 상태로, 내년 8~9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 차관보는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것은 기존에 있는 그대로 가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대개 만기 앞두고 2~3개월 전에 하기 때문에 내년 8~9월경에 접촉해서 결정할 거 같다. 2년이든, 3년이든 연장하고 나머지는 손을 안 보는 것으로...
설명하고자 노력했고 소수의견 관련 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했다”며 “올해부터는 물가안정목표제 개선과 함께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횟수 확대와 별도의 설명책임도 제도화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분야에서도 중국인민은행과의 한중 통화스왑계약 만기연장, 서울과 상하이에 원/위안화직거래시장 개설, 아시아 역내 후발개도국과의 지식교류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설명하고자 노력했고 소수의견 관련 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했다”며 “올해부터는 물가안정목표제 개선과 함께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횟수 확대와 별도의 설명책임도 제도화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분야에서도 중국인민은행과의 한중 통화스왑계약 만기연장, 서울과 상하이에 원/위안화직거래시장 개설, 아시아 역내 후발개도국과의 지식교류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일본 정부가 한국이 요청할 경우 통화 스왑을 재개 할 수 있다는 데 의향이 있는가.
-우리나라 대외 건전성, 예를 들어 외화보유액이 상당규모에 이르고, 경상수지가 큰폭의 흑자를 이루고 있다. 대외신인도 상승 등 감안할 때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금융경제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다.
△유 신임 부총리 재정 건전성 강조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내 위안화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한·중 통화스왑(3600억위안·64조원) 자금으로 조달한 위안화를 외국환은행에 지원하는 ‘위안화 유동성 공급제도’를 도입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안화 유동성 공급제도는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국내 위안화 시장 경색 등 위기 시 위안화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기관은...
아울러 중국기업의 채권발행을 유도하기 위해 무역결제대금 유입→청산은행의 자금공급→인민은행 지원과 한중 통화스왑자금 활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유동성 공급채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점차 위안화를 통해 무역결제를 할 수 있도록 위안화로 수출대금을 결제할 경우 발생 손실에 대한 단기수출보험의 한도를 5%~20%까지 우대해주는 방안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