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에서 구조조정 업무를 위해 금호타이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한용성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자리는 김종호 대표이사 회장이 겸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경영진 이외 주요 해외 사업장 담당 임원 인사도 단행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영업본부장은 기존 전무급 대신 부사장급이...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 참석한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은 역시 "법정관리 신청 서류를 모두 준비했다"며 "노조가 (해외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까지만해도 사실상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한 사장은 일말의 희망은 남겼다. 이날...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일인 30일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법정관리 신청서류는 이미 준비가 됐다”며 노동조합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KDB산업은행 등이 통지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 제출 시한 디데이(D-day)가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과 한용성 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제6차 임시이사회를 거쳐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 16일부로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우리은행 출신의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을 신임 관리총괄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에는 김종호 전 대표이사, 신임 관리 총괄 사장에는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선임됐다.
금호타이어는 19일 채권단으로부터 신임 경영진 선임에 대한 결의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발령을 받아 금호타이어를 이끌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회사의 해외영업 총괄과...
금호타이어 신임 경영진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대표, 우리은행 출신의 한용성 씨가 내정됐다. 신임 사장 임명절차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나 경영 공백을 우려해 내정자가 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한용성 내정으로 금호타이어는 빠른 경영정상화가 기대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잡음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종호...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씨가 부사장에 내정됐다.
12일 산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호 금호타이어 고문이 금호타이어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경영 공백을 우려해 새 경영진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임명 절차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김종호 고문은 서울 출신이다. 1976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30년간 싱가포르,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