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지난 19∼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 짓기 위한 정상 외교를 근접 수행했다.
그는 "원전 분야뿐 아니라 원전 협력을 기반으로 정밀기계, 우주·방산 등 제조업 분야에 굉장한 강점을 지닌 체코와 심도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부연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의 순방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상외교로 원전 세일즈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19일 체코 수도 프라하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브런슨 중장의 대장 진급을 추천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
한미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과 유엔군 사령관을 겸직하며, 최종 임명을 위해서는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브런슨 장군이 임명되면 2016년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흑인...
=(김용현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서는) 안보라인에 조금 변화를 줬기 때문에 안보실장을 외교안보특보로 인사를 한 것에 따라서 연속해서 이뤄진 것이다.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임명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외교, 안보, 경제 이런 현안들을 쭉 다루면서 ‘리베로’ 같은 자유로운 위치에서 해외를 다니며 일하는 고위직 직책이...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날 조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APEC이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에 부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내년도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내년도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인 만큼 11월 정상회의 때 민간기업의...
최근엔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하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하는 등 외교·안보라인을 전격 재배치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혼란스러워지는 국제 정세와 북러 군사협력 등에 맞춰 안보에 무게추를 실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19일엔 을지 국무회의...
케넌상은 미국의 전설적인 외교관인 조지 F. 케넌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사이러스 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울펜손 전 세계은행(WB) 총재,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헌츠먼 전 주중국·주러시아 미국대사 등 세계적인 유력 인사들이 수상한 바 있다.
미국외교정책위원회 관계자는 “김 고문은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우리 사회 내부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현재는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회장을,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아 주한미군전우회 지원 사업, 한미동맹 관련 교육 및 연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재단의 한미동맹 및 안보 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에서 설립 첫해부터 매년 5000만 원, 지금까지 총 4억 원을 후원했다. 향후 후원 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난달...
현재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회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회장은 재단의 한미동맹·안보 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에서 설립 첫해부터 매년 5000만 원씩 후원했다.
우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 덕분에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 워싱턴D.C.에서 회담하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했다. 해당 지침은 미국 핵 자산의 한반도 임무 배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 후 라브로프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약식 회담이 진행됐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는 질문에 라브로프 장관은 “조 장관이 요청한 것”이라며 “최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7일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서 “한미 간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와 충돌 문제, 경제적 비용, 한미동맹에 미치는 함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자체...
한국 정부 옹호 활동 혐의고가 식사·명품 핸드백 등 대가로 받아한미 관계 순항 중 기소 이뤄져원활한 정보 교류 차질 우려“미국 내정에 대한 외국 영향력 퇴치 일환”
한미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가운데 미국 연방 검찰이 자국의 정평 있는 한반도 전문가를 간첩 혐의로 기소해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6일 방한 중인 팸 멜로이 미 항공우주청(NASA) 부국장과 한미 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멜로이 부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중에서도 NASA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미가 ‘북한이 핵 공격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2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이후 5주 연속 25~26%에 머무르고 있다.
난국 돌파구로는...
행사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찰스 플린태평양육군사령관, 케빈 슈나이더 태평양공군사령관, 스티븐 쾔러 태평양함대사령관, 윌리엄 저니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하와이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130여명, 조태열 외교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 조현동 주미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미국 측에서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제임스 호튼 태평양국립묘지소장 그리고 미국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류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대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 미국 정치 외교에 정통한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한미 동맹의 미래와 과제, 미 대선 전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조언을 전달했다....
북러 밀착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 동맹의 균열을 노리며 한국에 유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국과 북한에 직항편을 포함한 하늘길 확대를 내세워 러시아의 외교적 고립을 타개하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코즐로프 러시아 자원부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북한과 러시아 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