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의 수의는 예수가 십자가형에 처해질 때 입었던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가톨릭 교회측은 진위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교황은 토리노 수의에 그려진 얼굴에 대해 "약자를 괴롭히는 전쟁이나 폭력 등 인간의 존엄성을 저버린 삶으로 망가진 사람의 얼굴을 보여준다"고 묘사했다.
그는 그러나 이 얼굴이 "동시에 큰 평안과 왕의...
이 프로그램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뒤 시신을 감싸는데 사용됐다고 전해져오는 '토리노의 수의'를 토대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예수의 얼굴을 복원했다.
전문가들은 수의 앞 뒷면에 남아있는 피와 먼지, 물자국들로 예수의 인상을 추정해 얼굴을 살려냈다. 하지만 컴퓨터로 되살아난 예수의 얼굴이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얼굴과 다르다고 전해져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