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검찰은 캐나다 자원개발 업체인 하베스트를 부실 인수해 5000억원 상당의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강영원(64)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지난 7월 구속기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광물자원공사의 양양철광산 개발 사업 과정에서 공동투자자로부터 2억9400만원을 챙긴 대한광물 황모(63) 전 대표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거치며...
포스코가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 10%를 추가로 인수했다. 거래대금이 총 8억달러(약 8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의 지분은 총 25%로 늘어났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셀로미탈에서 캐나다 퀘벡주 몬트라이트 철광석 광산 2곳과 관련 항만ㆍ철도시설 지분 10%를 인수를 제안 받아,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