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베테랑 골퍼 캐리 웹(39)이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웹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호텔 앤 골프 클럽(파71·6155야드) 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6위로 최종일을...
이 대회에서만 7번 우승한 카리 웹(호주)을 필두로 호주 선수들도 대거 출전, 안방에서 한국 선수들을 견제한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인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 우즈(미국) 등도 샷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