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는 앞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국면에서 '가결파'로 거론된 이원욱 의원을 필두로 김종민·이상민·조응천 의원 등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욱 의원은 10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저희와 가까운 의원들이 공동 행동을 할 수 있는 모임을 해보자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며 "개별보다는 (당에 대한) 압박이 발휘될 텐데 (모임)...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김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20일이 지난 이달 7일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못하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 기한인 10일까지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자 이날 김 청장을 임명했다.
김 청장은 새 정부 들어 청문회 대상 가운데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홍근 원내대표도 CBS 라디오에서 "국민의 부정 여론이 큰데도 정호영, 한동훈 등 임명을 강행할 경우 결과적으로 우리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직접 연결돼 있다기보다 결과적인 차원에서 그렇게 되기 때문에 각 후보에 대해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여론을 살피며 수위를...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6시40분쯤 오경미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찬성 184표, 반대 19표, 기권 5표로 오 대법관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오 대법관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임명동의안은 오후 3시 30분께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1일 내달 퇴임하는 이기택 대법관의 후임으로 오경미 후보자를 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고 내정자가) 가계대출 문제에 있어선 정책적으로 잘할 것이라고 본다”며 “(인사청문회에선) 부동산, 금융 거래,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청와대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해 이번 주 안에 동의안이 접수되면 고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 열린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인사청문요청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송부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로, 이때까지 청문 절차가 마무리돼야 하는데 아직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미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 임 장관과 노 장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야당은 부적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정세균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이어 두 번째다. 야당의 동의 없이 장관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32명째다
국민의힘은 인준안 표결에 불참했다.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청와대 앞 야외에서 의원 총회를 해서 (항의하는)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개 발언을 통해 김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인 청와대와 여당을 비판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지명 27일 만에 본회의 통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여당은 단독으로 인준안 가결 처리를 강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7일 만으로 김 후보자는 이번 정부 3번째 총리이자 47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연 기자회견에서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장관 후보자 3명 중 1명 자진사퇴 방법으로 정리했지만 나머지 2명에 대해 끝까지 임명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끝내 장관 후보자, 총리 임명 동의안 이 사안에 대해 국회에서 강행 처리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은 최종 후보자로 지명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보내게 된다.
이때부터는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는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20일 이내 마쳐야 한다. 부득이할 경우 기간을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 개혁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 관계가 지속하는 요즘 국회 분위기라면 윤 총장 때처럼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수 있다.
문무일 전 총장과 윤 전 총장...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법 제6조 등에 따라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7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인사청문회법 제6조에 따르면 국회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이 기간 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김이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정부위원회 위원장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첫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올랐다가 야당 반발로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인물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사열...
위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는데요. 여야는 또 국회 정보위원장을 민주당에서, 교육위원장은 통합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출안,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달 중 대한상의가 내부적으로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면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 등을 졸업한 우 전 차관은 1983년 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상산업부 사무관, 산업자원부 IMF 대책반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에너지절약추진단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와...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가결해야 하는 등의 절차가 진행돼야 하는 만큼 장관 교체보다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 이를 고려하면 개각 시기는 중순보다 더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올해 이뤄진 두 차례 개각의 경우 3월 8일에 이뤄진 개각으로 입각한 장관들의 임명은 4월 8일에야 마무리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지명된...
문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내면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며 그 안에 끝내지 못하면 10일을 더 쓸 수 있다. 이후 최종 문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24일 만료된다.
윤 후보자는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로 고검장을 거치지 않는 총장이 되는 첫 사례로 될 가능성이...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며 그 안에 끝내지 못하면 10일을 더 쓸 수 있다. 문 검찰총장의 임기는 7월 24일 만료된다.
한편 이번 차기 검찰총장 후임 인선 작업은 2년 전 문 총장 때보다 20일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국회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공개 반발한 문 총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