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사무총장은 24일 "유권자들이 기득권과 토호정당이 아닌 나와 지역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호남의 '국힘'에 줄잘 서면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을 '후보와 공약=당선'이라는 공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명선 민주당 재·보궐선거 총괄지원단장은 "무례하고 거친 표현"이라며 "당직자의...
총 300여 페이지 분량의 총선백서는 △당정 관계 △공천 △여의도연구원 △조직홍보 △전략 △공약 △현안 평가 등 7가지 파트로 나뉘어 기술된 것으로 전해진다. 총선백서는 당초 ‘공천’ 평가가 맨 앞 순서였으나, 한 대표의 책임론이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 등에 따라 ‘당정 관계 평가’가 첫 순서로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서에는 여당 총선을 총괄한 한 대표에...
이 의원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제 더 공격할 부분이 없으니까 방송에서 무슨 개혁신당이 정당 보조금을 받기 위해 김 전 의원을 포섭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하는데, 잘 생각해보면 그게 목적이면 공천 떨어진 의원 아무한테나 접근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굳이 ‘수조물 사건’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은 김 전 의원에게 접근하거나 바로 대가성 폭로...
이어 "김건희 여사의 국정 영향력은 황제조사, 모친 가석방, 의대 정원 등 정책과 인사, 공천 개입 의혹 등 전방위적이다. 통제권 밖의 1위 권력이며, 자제는커녕 더 강화되고 기획 노출될 것"이라며 "감옥만은 안 가겠다는 김 여사의 권력 의지와 생존 의지가 대한민국을 흔들 것이다. 선출되지 않은 영부인 정치는 광폭행보가 아닌 광기 정치의...
중앙당이 아닌 부산시당에 공천을 일임해 ‘제2의 강서구청장’ 선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의지로 풀이됐다.
금정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12대 선거를 제외하면 모두 보수정당이 집권한 곳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박인영 민주당 후보가 40% 이상 지지를 받으며 선전했지만,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최종 56.63%를 받아 대승을 거뒀다. 한동훈·이재명 양당...
정부와 여야 정당,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해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의료 차질과 혼란을 수습하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손질할 방안을 합의 하에 만들자는 제안이다.
한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예방에 앞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국민...
원내 정당화를 통해 공천 경쟁과 당론 종속이 아닌 숙의와 개별 의원 역량으로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지금은 민심과 유권자의 생각을 따르는 대의민주주의 회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냉전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국제정세 한복판에서 한국의 외교안보통일 비전으로는 ‘전략적 유연성’을 선택했다. 취약해진 동아시아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서는...
민주당이 추구할 정당상(像)에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이 적시된 점 또한 눈에 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0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민주당원이 더 큰 자부심과 열정으로, 더 단단하게 뭉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 크게 이기고 그 여세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당원 중심 대중정당’을 약속했다. 최근 민주당 내 당원들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참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김연명 교수는 문재인 정부 연금개혁의 책임자(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인 데다 연금행동의...
조 대표는 지난달 11일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중정당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며 “전국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황 사무총장은 “내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면 거기에도 후보를 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이 국회 안에서는 협력하더라도 지역에서는 바닥에서부터 경쟁이 치열해질...
특검의 정당성을 부여해 준 건 사실이잖아요. 한동훈도 지금 특검하자고 그러는데. 뭐 이렇게 된 거니까 그 점을 차라리 그냥 그런 점을 계속 공격을 했다면 그거는 조금 될 거예요. 그러니까 2015년부터.
▷임윤선: 20년 동안 만나지도 않은 이모부 얘기를 꺼내서 공격한 거는 좀 적절한 수단은 아닌 걸로.
▶박성민: 저는 뭐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가족 중에 공천에...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지난 3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새로운미래 신임 지도부와 민주당의 관계 설정이 주목되는 가운데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정통성과 DNA를 박멸한 것도 모자라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지금 감성 지자들에 의한 정당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 정당의 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임윤선: 선명한 친명이 아니군요.
▶박성민: 친명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하고 안 맞는 분이죠. 저분은 올 때는 뭐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과 더불어 기재부 부총리는 보수 정당에 갈 수 있을 거로 보기도 했던 분들이고 민주당...
나 후보는 포럼에서 “당 대표를 잘못 세워서, 대통령과 같이 가는 게 아니라 나만 대통령 되겠다는 후보를 만들면 당이 파탄난다”며 “공천 혁명을 통해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확 바꾸겠다”고 외쳤다.
투게더 포럼은 책임당원 협의회와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날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포럼에 참석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한 후보는...
김승원·이광희 의원과 이영수·이재성·허소·송순호 지역위원장,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 친명계 원내외 인사들은 23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중심 대중정당 실현, 지방선거 공천권은 당원에게, 이재명과 함께 정권교체'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역시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광희 의원은 "250만 권리당원에 의해 완성된...
21대 국회에 낮은 점수를 준 이유로 응답자들은 △정당들이 당의 이익에 너무 치중했기 때문(47.2%) △국회의원들의 역량 또는 자질 부족(32.3%) △단기 입법성과 중심의 계량적 지표에 따른 평가와 공천(7.3%)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22대가 국회가 중장기 미래를 위해 중점 둬야 할 활동으로 △국민과의 소통(44%) △정책 발굴·개발(28.2%) △입법(17.3%) 순이라고 꼽았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당선권인 비례대표 17번에 배치됐다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이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로 분류된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총리실에서 징계받고...
있는 정당이다. 이 역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중심에 우리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들이 있다.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과 실천이 모여 공천혁명을 이뤄냈고, 그 힘으로 민생을 책임지라는 국민의 의지를 받아안고 국민 승리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민주당이 더 커지고 강해질수록...
박정현 최고위원은 "(채상병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대통령이 직접 주호주 대사에 임명해 '이종섭 호주런 사태'를 만들었고 국민의힘은 주요 관련자인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에게 (4·10) 총선 공천장을 줬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사건의 피의자들을 배려하는데 어떻게 수사가 제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지역구 후보자로 공천받을 수 있을 것처럼 속여 1억여 원을 편취한 전직 기자 김모 씨와 그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직 공무원 황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10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천받는 대가로 돈을 준 황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