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문화재청에서 고고학, 역사학을 포함한 예술 과학 종교 민속 생활 양식 부문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의 소산을 ‘문화재(文化財)’로 정하고 계승, 발전, 상속하였다. 이 용어는 사무 및 각종 법령 용어로 사용되었고, 유사한 단어로 유산(遺産·heritage), 혹은 문화유산(文化遺産)이라고도 하는데 지금껏 문화재라고...
품질을 인정받은 예담은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18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례용 술로 사용되고 있다.
예담은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색에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배 등의 과실 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에 따르면, 우리 명절은 삼국시대에 명절문화가 성립해 고려시대에 제도화된 이후로 지금까지 고유성과 다양성이 전승되고 있다. 우리 명절만의 고유성과 대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인류가 해마다 새해를 기념하는 특징이 있고, 성묘·차례와 관련돼 있거나...
젊은 해녀, 제주에서 오랫동안 해녀 어업에 종사한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김 여사는 이날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김 지사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이 제작한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6월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에도 참석한 바 있다. 건강상 오찬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 거주 애국지사들에게는 고급 모시이불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날 오찬에는 독립운동과...
특히 방탄소년단(BTS)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디자인에 담았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특히 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디자인에 담았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이로서 우리나라는 가장 최근인 2020년 등재된 ‘연등회’에 이어 총 22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30일 문화재청은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1일 유네스코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심사기구 의장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김형준 주오사카총영사, 박건찬 주후쿠오카총영사,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등 신임 총영사 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주변 4강(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대사와 주유엔대사 임명을 마무리한 뒤 처음으로 박 대사와 총영사들에...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연등회는 3년 만에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연등회의 꽃으로 꼽히는 ‘연등 행렬’은 30일 오후 7~9시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연등 행렬이 끝나는 30일 오후 9시~10시...
행사를 주관하는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는 “2018년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막걸리 등 한국의 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한이 공동 등재될 수 있게 디딤돌을 놓는 자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K-술의 제조기법과 함께 전통과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올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막걸리 빚기’를 국내 누리꾼에게 전파하고, 앞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해외 누리꾼에게도 널리 알리려고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막걸리 영상(역사 편)을 시작으로 조만간 ‘문화 편’, ‘글로벌 편’도 제작해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정준하는...
CJ제일제당은 최근 문화재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한국의 김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박준우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비비고 김치' 라이브 랜선 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비고 김치 쿠킹클래스는 30일 오후 7시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비비고 김치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국내뿐...
문화재청은 우리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 방문 코스'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문화유산인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을 거점으로 설계된 총 7개 코스의 '문화유산의 길'을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다.
한국 문화유산의 길은 '천년 정신의 길'(경주·안동), '백제 고도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공관에서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공동 등재하는데 기여한 관계자들 만나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팔용 씨름협회장과 씨름협회 관계자 2명, 심승구 교수 등 자문위원 3명, 홍석인 공공문화외교국장 등 공무원 4명 등과 오찬을 하며 씨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 등으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한다.
씨름은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으면서 11월 26일부터 12월...
위원과 전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2016년 3월 시행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해 5월 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를 확대해 출범했다.
무형문화재위원들은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과 해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 인정과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대상 선정 등을 심의한다.
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불국사 석굴암, 백제역사유적지구, 종묘,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제주 용암동굴 등 12개 유산이 소개된다.
LG전자는 24시간 동안 30분에 한 번씩 상영해 하루 48회, 한 달 동안 총 1440회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LG전자는 문화재청과 함께 경복궁에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조선 왕실의 어보(왕실 의례용 도장), 어책(왕세자·왕세손 책봉 또는 비·빈의 직위를 하사할 때 내리는 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