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할머니는 영상 메시지로 “일본 정부가 사죄하기 전에는 용서하지 말고 끝까지 사죄할 때까지 말하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범국 일본의 반성과 책임을 촉구한다”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에 등록한 피해자는 총 240명이나, 이제는 11명 만이 생존해...
이어 “지난 목요일에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이곳에 방문해 관심을 당부하고, 언론도 보도를 많이 하면서 찾는 사람도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오가는 관람객들이 소녀상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빈자리를 마련해 놓기도 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는 ‘내가 소녀상’...
진 장관과 만남에는 이옥선·박옥선·강일출·이용수 할머니 등 4명이 함께했다. 할머니들은 화해·치유재단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면담 이후 진 장관은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추모공원'을 둘러봤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이옥선 할머니도 “우리가 모두 90세가 넘어 큰 희망은 없지만 해방이후 73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사죄를 하지 않는다”며 “어린 아이를 끌어다 총질, 칼질, 매질하고 죽게까지 해놓고, 지금 와서 하지 않았다 게 말이 되나. 사죄만 받게 해달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도 “우리의 소원은 사죄를 받는 것이다. 사죄를 못 받을까봐 매일 매일이...
이날 강 후보자와의 면담에는 이용수(89), 이옥선(90), 박옥선(93), 하점연(95) 할머니 등 4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면담 후 병상에서 투병 중인 피해자와 추모 동상, 위안부 역사관 등을 둘러봤으며 할머니들은 강 후보자에게 소녀 머리 형상의 배지를 선물로 건넸다.
그는 할머니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약속해 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유엔에서 인권업무를...
이에 이옥선(90) 할머니는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 동의도 없이 합의해 속상하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계신 모습을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
지원 대상은 생존자 46명, 사망자 199명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피해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할머니는 “정부를 믿고 살아왔는데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 법적 배상금이 아니므로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군자(90) 할머니도 “일본의 더러운 돈 안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0) 할머니는 “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고맙게 받겠다”며 “부부가 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부부가 결혼생활 잘한다”, “고운 마음씨만큼 행복한 결혼생활 되길”,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는 이만큼 살았기 때문에 이런 영화도 보지만, 먼저 간 할머니들은 한을 얼마나 품고 갔나 몰라요""우리 때문에 고생하고, 이렇게 모두 옆에서 지켜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옥선 할머니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영화 '귀향'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당초 50여개에 불과했던 상영관도 속속 늘어나고 있죠. 한 명이라도 더 영화가 닿을 수 있기를...
이옥선 할머니는 “우리는 이만큼 살았기 때문에 이런 영화도 보고 이런 말도 할 수 있지만, 먼저 간 할머니들은 한을 얼마나 품고 갔나 몰라요. 우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이렇게 모두 옆에서 지켜봐 주셔서 우리가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선 할머니 역시 “영화를 보니까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걸 보고 안 우는 사람이 있겠어요?”라며 끊임없이...
이 조정 신청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이옥선(87)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2013년 8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조정 신청이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1인당 1억원씩 총 12억원이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2년여간 한국 법원이 보낸 사건 서류 등을 거듭 반송하고 작년에 법원이 통지한 두 차례 조정기일에도 응하지 않자 할머니들은 정식...
매춘부'라거나, '애국의 의미를 지녔다' 라고 표현한 부분 등이 학문적 자유를 넘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법원은 박 교수가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9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9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한편 박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명예훼손으로도 고소당해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4부(박창렬 부장판사)는 13일 이옥선(90)씨 등 위안부 할머니 9명이 '제국의 위안부'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박유하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게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앞서 경기 광주시의 '나눔의 집'에 머물고 있는 이 할머니 등은 2014년 6월 '제국의 위안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87)·박옥선(91)·이옥선(88) 할머니와 조정래 감독, 출연 배우, 시민 등 300여 명은 숨소리도 죽인 채 관람했다. 그러다 아리랑 노랫가락에 영화 주인공의 아버지가 지게에 딸을 태우고 풀밭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소녀 연기를 한 배우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전문의의 상담을...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유희남, 이옥선,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와 위안부 피해자 유족회 양한석(고 김순덕 할머니 아들), 왕상문(고 최선순 할머니 아들)씨 등 9명이 참석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이며, 이 중 생존자는 50명이다.
관계자는 “일본 대사관 측에서 말도 안 되는 명분을 만들어 시간을 끌었다”며 “2010년 이수산 할머니가 베를린에 방문했을 때고 일본 대사관은 비슷한 대응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옥선 할머니와 코리아협의회 내 ‘위안부 할머님을 위한 모임’ 회원들은 베를린 소재 일본대사관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다.
애니스코프 국장은 지난달 백악관에서 이옥선(87), 강일출(86) 할머니와 면담하면서 할머니들의 고통스런 과거를 듣고 눈물까지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에는 백악관의 시민사회파트뿐만 아니라 외교안보라인까지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백악관에서 미국의 대외정책 담당자가 면담에 참석하면, 미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 차원을 넘어...
지난달 30일 미국을 방문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폴렛 애니스코프(Paulette Aniskoff) 부보좌관 겸 공공업무국장을 면담한 뒤 백악관에서 기념촬영한 모습이 5일 오후 공개됐다. 왼쪽부터 가주한미포럼 김현정씨, 강일출 할머니,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이옥선 할머니,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유니언시티의 '리버티플라자'에서 '일본군 강제동원 군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거행된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7·오른쪽) 할머니와 강일출(86) 할머니가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이날 미국에서 7번째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다.
특히 이번 판결에는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증언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7)·강일출(86) 할머니가 지난달 23일 연방지법에 제출한 증언기록(Declaration)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은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 앞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