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근접 신변 보호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찰청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해서도 정당 측과 협의를 거쳐 신변 보호팀 조기 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은 정당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후보자별 유세 일정을 사전에 확인, 위험성 판단을 거쳐 적정 경력을 배치한다는...
다만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일부 비주류 원외 인사들이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잡음이 인 바 있다.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현역의원은 대부분 검증위를 통과했고,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소수 의원도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공관위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24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5선을 지내며 전남지사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꽃을 피운 이 전 대표가 끝내 민주당과의 결별을 택한 것이다.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 당대표를 위한 ‘1인 방탄 정당’으로 규정한 그는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원칙과상식 합류 의사도 밝혔다.
이 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뜻이 다른 이낙연 전 총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야권 인사, 정치 생태계 교란종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이끌 신당이 바람을 일으켜 대통령 탄핵에 필요한 200석을 확보하지 못할까 조급해서다. 기승전 탄핵이 지금의 민주당 바로 그 잡채다.
국회가 저 모양 저 꼴인 게 하루 이틀이냐며 내성이 생기신 유권자들에게는 상기시켜...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많은 부적격 사항들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임명동의안을 아예 보내지 말아 달라는 입장이었는데 (윤 대통령이) 1호 서명으로 서명해서 넘겼다"며 "(총리 후보자 임명이 안 되는)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것 같은데 이낙연 총리 임명 때 당시 야당이 20일...
당시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퇴했고, 박근혜 정부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으로 일부 장관을 제청했다. 당시 정부는 총리 직무대행의 제청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아울러 나머지 장관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변수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출마해 거기서 원내 입성에 반드시 성공하고 여타 지역까지 효과를 미치게 하자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윤호중,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당연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데 거기에 지난번 이낙연 전 총리같이 이재명 고문을 중심으로 선거 체제를 갖춰나가는 것"이라며 "출범식은 11일로 예정돼있다"고 했다.
한덕수 인사청문회, 40분 만에 정회 민주·정의 "검증 대상 자료 미제출"국힘 "과도한 자료, 겨울에 산딸기를 구해오라는 것"성일종 "정회 후 협조토록 설득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5일 개의한 지 40분 만에 정회됐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 미비에 항의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자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부터 시작해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가 줄을 잇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장관 인사제청을 한 당사자인 만큼 다른 후보자들의 의혹 모두를 따져 묻겠다며 벼르고 있다. 당장 자료 부실을 이유로 한 후보자 청문회 일정 연기를 촉구하는 등 힘겨루기가 본격화했다.
윤석열 정부 첫 인사청문회인 한 후보자 청문회는 25,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절차가 본격화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나름 사전 검증을 거쳤음에도 쏟아지는 의혹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함들이 심상치 않고 말썽도 커진다. 일부 낙마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특히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검사장의 법무부 장관 지명, 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등에 곧 거대 야당이 될...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분”이라며 총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총리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
또 상임고문단에는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의장,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임명됐다.
중앙선대본의 상임총괄선대본부장은 이재명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5선의 조정식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공동총괄선대본부장에는 윤관석 사무총장, 박광온·안규백·김태년·우상호·인재근 의원이...
이에 대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중도 하차했던 김두관 의원은 “혼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리 당의 대선 경쟁력은 하루하루 떨어질 것”이라며 “이낙연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당...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선 경선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득표를 유효투표수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을 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반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퇴자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조항에 따라 정 전 총리 누적득표를 무효처리한다는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당...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사퇴하면서 정 전 총리의 득표수가 무효 처리돼 경선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실제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기존 51.41%에서 약 53.71%로, 이낙연 전 대표는 31.08%에서 약 32.46%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제59조 ‘후보자의 사퇴’ 1항과 제60조 ‘당선인의 결정’ 1항에 따르면, 각각...
전 총리 사퇴에 따른 득표율 산정 방법을 의결했다고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별당규에 따라 정세균 후보가 얻은 투표는 무효 처리한다"며 "정 후보의 득표를 분모인 유효투표수에 포함되지 않게 계산하고, 그에 따른 과반수를 최종적으로 얻은 후보자가 당선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30도에 육박한 뙤약볕에 지지자들은 땀을 흘려가며 경선 후보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이들이 다수 집결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은 '새로운 대한민국 ONE합니다"라는 옷을 입거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이 적힌 부채를 들고 다녔다. 또 이낙연 전 대표...
그는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제 모든 것을 박살낼 수 있는 정치권력자"라면서 "저를 죽이자고 덤비는 이낙연의 공격에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내정자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같은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고 정신적인 동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에 의해서 적들이 던진 프레임을 받아 저한테...
사장 후보자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반박하면서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익 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후보 TV토론회에서 정치개혁 공약에 관해 국무총리·당 대표 이력을 고리로 한 집중공세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YTN 토론회에서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면책특권 제한, 공직윤리처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먼저 박용진 의원은 의원 면책특권 제한과 공직윤리처에 대해 “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