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유희열의 일문일답
△ 벌써 300회다. 기분이 어떠냐?
= 200회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실감이 안 가죠. 300이라는 숫자는 크게 다가오지만, 제작진들도 언제 이렇게 됐냐 했을 정도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300회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끼리도 ‘1년은 넘길 수 있을까, 100회는 할 수 있을까’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유희열은 "지난해 200회 특집을 해서 또 한번 기자간담회하기에 겸연 쩍은 마음이 있다"며 "5주년이 원래 4월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졌다. 생일이 한참 지난 다음에 갖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저보다도 제작진의 생일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4월 24일 부터...
제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으로 인사를 드린 지 어느덧 5년이 됐네요. 벌써 200회라니, 2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울림이 이렇게 큰 의미인 줄 몰랐어요. 199회 때 전야제 같은 느낌으로 방송을 만들면서 지나온 영상들을 보니 오랫동안 함께했던 시간의 소중함이 느껴졌어요. 요즘처럼 뭐든지 빨리 바뀌어 가는 세상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아 이야기할 수...
가수 박정현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에 출연한다.
박정현은 23일 방송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이이언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박정현은 이이언과 자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몽중인’을 부른다. 이날 녹화에서 박정현은 MC 유희열에게 이이언의 팬을 자처하며 “(그의 음악은) 내 안에 있는 우울한...
이효리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에 등장한다.
이효리는 23일 방송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태춘과 함께 출연해 ‘묻지 않을게요’를 부를 예정이다.
‘묻지 않을게요’는 김태춘 작사, 작곡, 편곡으로 이효리의 정규 5집 ‘모노크롬’에 실린 곡이다.
이효리는 이날 녹화에서 김태춘에게 “나 아니었음 너가 여기 나올 수나 있었겠니”...
유희열은 21일 열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사라지는 음악 프로그램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유희열은 음악인으로서 최근 명맥을 잇지 못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계에서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오디션이나 순위 프로그램과 같은 경쟁 콘셉트만 살아남았다....
유희열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밝혔다.
유희열은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션에 대해 “100회 특집 때 세션 분들이 나오셨을 때”라며 “당시 심성락, 배성호, 함춘호 등 많은 분들이 나오셨다. 거의 3달 전부터 섭외를 하고 공을 들인...
이연 작가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음악프로그램 역대 MC와 비교했을 때 유희열이 가진 특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연작가는 “‘이소라 프로포즈’부터 일을 시작했다”며 “이소라는 섬세하고 여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고, 윤도현은 남성적이다. 유희열은 남성과...
유희열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여름날’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유희열은 “곡을 선정하는 부분에 있어 회의를 많이 하고, 가수 섭외도 의미부여 많이 하는다”며 “‘여름날’은 대표곡이라기보다 가사가 주는 의미가 200회 특집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재형 PD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자를 선정하는 원칙을 소개했다.
최재형 PD는 “섭외에 있어 가장 큰 원칙은 균형”이라며 “200회 특집의 더 팬(THE FAN) 출연진 보면 알겠지만 다양한 스펙트럼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재형 PD는 “음악에서 주류...
유희열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2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실감을 못하고 있다. 숫자가 주는 울림이 큰 의미인줄 몰랐다”며 “199회 때 전야제같은 느낌으로 방송을 만들었다. 지나온 시간들의 영상을 보니까 시간을 많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유희열은 21일 열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야한 농담에도 여성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 방법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저는 제압할 수 있는 몸을 가졌기에 여성들이 위압감을 느끼지 않고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며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연마해 온 기술…지금도 감 떨어졌다 싶으면...